브라이트스푼을 시작페이지로
로그인 | 회원가입
main

전체글
산인~ 어느 시골마을에서의 행복한 일상 맛보기 여행~
이름 : 하나♡ [레벨 : 0, 포인트 : 412, 가입일 : 2015.07.28]
분류 :   등록일 : 2017-09-07 17:46:23   조회수 : 478, 추천수 : 3
Link :
이글을 추천하신분들 (3명)
아이조아, 쪼미, 앨리스
첨부파일(51)

지난 8월 말, 어느덧 더위가 가시고 일본도 조금은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날씨에

산인지역, 돗토리현과 시마네현 안에서도 사람의 인정이 물씬 풍기는 시골마을로

미디어관계자들과 시찰투어를 다녀왔어요.

 

딱 우리가 좋아할만한 곳들 투성이라서, 

아마 우리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앞으로의 산인여행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살짝~ 이라고 하기엔 많은 양이지만, 스냅 사진 구경하고 가셔요^^  

 

 마을 부흥에 힘쓰는 어느 작은 온천가에서..

 

마을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는 즐거움을 주고자 집마다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장식을 해 두었어요.

이 마을은 저렇게 생긴 갓을 만드는 것으로써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마을 곳곳에 피어있는 식물들 또한 마을의 활력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마치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구멍가게.. 

 

일본에서도 점점 이런가게가 사라져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특히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시골빵집에 다녀왔어요~

 

빵 맛이 아주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 오히려 맛있지만 평범한 빵이었어요.

다만 효모를 직접 만들고, 재료를 하나하나 마을에서 직접 공수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그 스토리를 듣고 나면 이 빵을 먹어본 것

만으로도 너무 기쁜 느낌이었어요. 이 빵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만 있다면 한국으로 엄청 싸들고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죠~^^

 

 책의 저자이자, 시골빵집을 운영중인 '와타나베 이타루'씨와 그의 아내 '마리코'씨.

두 분다 너무 소박하고 좋으신 분들이었죠~

 

이곳은 폭포, 울창한 나무들이 우거진 곳 안에 자리잡은 고민가 식당이었어요.

요리의 재료 하나 하나가 그 계절에 직접 재배한 채소를 중심으로 했는데 음식이 참 정갈하고 맛이 너무 좋았어요.

 

오랫동안 식당 운영을 이어 온 실제로 만나면 정말 고운 소녀같은 여주인장과 함께 하시는 분들~

인상이 너무 좋죠. 이야기를 나누며 그 잠깐의 시간동안 많은 정이 들어서 오래 머물다가

다음일정의 할당시간을 모조리 깎아먹었답니다ㅋㅋ  

 

나가는 출구쪽으로는 이렇게 한 편에 라무네, 맥주를 물에 담궈두고, 동전 통에 '150엔' 이라는 금액만 적어 둔 곳이 있었어요.

시원해보이고 재밌는 경험이라서 일부러 동전을 넣고 하나 사먹었답니다 ~^^ 

 

식사 후엔 삼림테라피로드를 걸었어요. 온통 초록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힐링하던 시간~  

 

이곳은 사진미술관인데, 사진 자체도 너무 좋았고 더군다나 건축과 산, 들판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는 것 또한 이 미술관에 방문하거든 꼭 해봐야 하는 것이랍니다~! 

 

 

 

 이곳은 와이너리 정원카페에요~ 인기있는 곳이라서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이번에 방문했던 곳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이 시골마을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일주일에 단 두 번 수요일, 일요일에만 사전예약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렇게 식사를 마련해 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또한 그 계절에 나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 반해버렸던 곳입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죠~^^?

 

 

요리마다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 알아가는 재미를 곁들이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 또한 금새 후딱 가더라구요^^ 

 

이곳은 깊은 숙소에 고가목도가 깔린 아주 걷기 좋은 길인데, 1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숙소 주변에 동네를 걸으며 만나는 순간순간이 예쁜 스냅사진으로 변하더라구요^^ 이것이 여행의 마법~!!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죠. 

 

시골마을 지도인데 너무 귀엽죠? 마을을 관통하는 큰 도로가 54번 국도인데,

54번 국도를 많이 이용해주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54번 국도협회(?) 모임에서 제작한 지도라고 합니다.  

 

이곳은 어느 시골마을의 식재료를 이용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고구마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가게를 둘러보는 것 또한 즐거웠습니다~! 

 

 

 보기 흔하지 않은 '파프리카 잼'과 '사과 & 생강 시럽' 이래요~ 맛이 궁금하지 않나요^^?!

 

일본 신사에 가면 아주 큰 금줄을 신사 본당 등에 달아둔 걸 보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이 마을은 옛부터 이즈모다이샤를 비롯하여 전국 수 백여개이 신사에 장식할 거대한 금줄(오오시메나와)을 만드는 고장으로

유명해요.직접 공방에서 가서 만드는 모습도 구경하고, 이렇게 같이 만들어보기도 할 수 있어요. 

 

짜잔~ 많이 도움을 주셨지만.......... 제가 만들었답니다! 

 

도중에 잠깐이었지만 '작은 오제'라고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숲길도 잠시 걸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새로 만난 식사 중에 제가 꼽는 가장 맛있었던 집 !!

이곳도 마을 부흥에 힘쓰며, 자신이 만드는 요리를 이곳을 방문해주는 많은 사람과 나누는 곳이에요.

그런 마음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고, 카리스마 있는 여주인장의 모습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던 곳입니다!!

 

이곳의 메인요리는 약선요리,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한방요리에요.

대추를 비롯해서 다양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이렇게 계속 내어주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앞으로 새롭게 우리 스푼여행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곳입니다.  

 

닭을 이용한 메인요리도 너무 훌륭했어요. 식후엔 정성껏 준비한 치즈케익과 음료도 있답니다!  

 

이곳은 원래 일정에 없던 곳이었는데, 지자체 공무원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던 도자기공방이에요.

도자기 하나하나가 장인의 개성을 느낄 수 있었고, 열정이 묻어나더라구요.

방문해준 거에 감사하며 저렇게 한명 한명에게 커피를 내주었는데 너무 이쁘지요?

도자기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유머러스했던 우리 장인분, 다시 꼭 만나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독일에서 5년을 유학한 후 일본 이곳저곳 시내의 베이커리에서 근무하다가 이곳 시골로 이주해 와서

처음으로 자신의 가게를 열게 된 젊은 청년의 이야기.. 마을 부흥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답니다. 이 또한 자세한 이야기를

어보면 원래 맛있는 빵 맛이 배로 맛있게 느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시게 될거에요~ㅎㅎ 

 

 항상 와도와도 또 오고 싶은 이와미은광마을..

이번에도 함께 방문한 여러사람을 흠뼉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더 놀라운 소도시, 시골여행..

앞으로 더욱 더 기대해 주세요 !! 커밍 쑤운~~

 

 

스푼의 시골여행은 11월말-12월  중 새롭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최근 게시물입니다.
[스푼의 여행편성표 | ] (11/19) 푸른 가을날 떠나는 나오시마와 우동투어~ | 2017-10-11 20:19:10
[스푼의 여행편성표 | 11월] 11/15 세토우치 예술섬으로 떠나는 일흔 한 번째 여행~ | 2017-08-22 15:35:17
[스푼의 여행편성표 | ] (마감) 8/28 맛있는 교토~ 폼나게 여름나기(두번째 출발!) | 2017-06-15 16:36:12
[이벤트 | 7월] (마감) 7/18 맛있는 교토~ 폼나게 보내는 특별한 여름휴가 | 2017-05-29 19:05:47
[이벤트 | ] (마감) 4/7 꽃구경가요! 아름다운 정원과 온천 그리고 전통료칸, 러블리 마쓰에 | 2017-02-16 11:28:39
[일본 여행 | ] 겨울에 제대로 떠난 설국 홋카이도 도동에서의 행복여행후기~ | 2017-02-10 17:40:22
[이벤트 | ] (미오픈/보류) 봄날에 떠나는 프라이빗 나오시마 & 베넷세하우스 | 2017-01-12 16:28:13
[스푼의 여행편성표 | 1월] (마감) 1/30 (Udon & Walk) 우동마저도 예술, 우동 한 그릇에 모든걸 담았다. | 2016-12-22 10:02:18
[이벤트 | 3월] (마감) 3/15 봄날의 천년 순례길 오헨로, "발원의 도장 도쿠시마현" | 2016-12-13 15:08:15
[이벤트 | 이벤트] (마감) 2/5 가장 홋카이도 다운 마지막 공간, 아칸.쿳샤로.마슈호수 쉼여행 | 2016-11-29 19:56:04
[강추천하기 : 3] [북마크]
코멘트닫기
쪼미 | 2017-09-08 09:09:58 추천수 : 0

기대하지 않았던 곳일수록 생각지도 못한 감동이 있는것 같아요~

산인지역의 이곳 저곳,, 흥미로운 이야기와 정겨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음식의 맛도 여행의 즐거움도 배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아이조아 | 2017-09-08 10:11:42 추천수 : 0
 쪼미님~~
너무 아름다운 곳을 다녀오셨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
정말 가 보고 싶은 모습들이예요.^^
우리에게도 보여주실거죠~~!!!!!
쪼미 | 2017-09-08 11:50:48 추천수 : 0

아이조아님~ 이 곳을 다녀온건 아쉽게도 제가 아닌 하나씨에요~~ㅠㅠ
그렇지만 이렇게 멋진 곳, 조만간 꼭 보여드릴게요!!

아이조아 | 2017-09-08 15:41:34 추천수 : 0
 앗!! 그러셨군요.
저는 쪼미님이 가신 걸로 알았네요.
하나씨!!!  보여주실거죠.~~~
기다리고 있을게요.^^

하단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