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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의 나라 "부탄" 탁상사원 하이킹과 파로 산책 (3)
이름 : 윌리 [레벨 : 0, 포인트 : 2118, 가입일 : 2009.07.22]
분류 :   등록일 : 2017-05-25 09:20:32   조회수 : 1388,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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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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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녀온 후 한참 시간이 흘렀음에도 부탄의 풍경과 사람에 데한 여운은 여전합니다.

 생각해 보면 부탄 여행의 매력은 그것에 있음이 틀림 없습니다.   

 

 호랑이 보금자리란 의미의 탁상사원은 부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수고를 감수한 만큼 감동은 더욱 커집니다.

 세상에 남아있는 불교 유적 중 가장 가치있는 곳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 부탄 사람들의 영혼이 느껴지는 탁상사원...

 

 아무리 발 빠른 사람이라도 탁상사원은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다녀 올 것을 추천합니다.

 싼값에 말을 빌어 탈 수 있고, 가파른 오르막 길이 숨을 턱 밑까지 조여오나...그래도 꼭 걸어서 오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숨차게 달아오른 더위 식혀 줄 차가운 한 줄기 물로 더없이 행복이 충만해집니다. 

 

 오르는 길 전망대에서 바라 본 탁상사원과 카페테리아.

 

 사원을 드나들 때는 마니차의 왼쪽으로 돌아 오른쪽으로 내려 오시길...그리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는데 횟수는 홀수여야만 한다고 합니다.

 구루구루 이 곳에서의 쉼은 새로운 좋은 인연과 연결이 됩니다.  

 

  부탄 사람들의 깃발과 염원

 

 

 7세기 구루 림포체(파드마삼바바)가 호랑이를 타고 날아와 동굴에서 수행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에 세워진 배경의 사원.  

 

 여행객들 대부분은 각지의 사원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데... 비자 없이 육로를 통해 입국이 가능하며 화페를 공유하는 인도인들이 가장 많았어요.

 그리고 중국인들이 일부 유명 사원을 중심으로 많았는데... 그들은 세상 어디를 가나 거기 사람들에게 같은 모습에 같은 이미지로 남는 구나 싶었어요.  

 부탄 사람들은 어디에서 누구와 마주쳐도 미소가 자연스러워요.

 그렇지 않다면 인도, 네팔 사람이거나...중국 사람, 그리고 한국 사람. 

 

 탁상 사원에 이르는 외길 계단길. 

 

  탁상사원에서 돌아서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피곤하고 지친 기색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탁상사원에서 내려오는 우리 앞에서 대뜸 핸썸하다고 치켜 올려 준 녀석들이 나타나 덕분에 얼마나 재밋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제가 가지고 있던 단 것들은 결국 모두 녀석들의 몫이 되었는데 녀석들은 참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 된 숲속의 만찬.

 

 세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국제 공항인 파로공항 인근을 마지막날 산책했죠.

 

  새벽 산책길의 연기와 독경소리...무슨 일일까!!! 

 

  부탄의 여행을 떠올리면 기분이 절로 좋아져요.

  어느 여행작가님의 말씀대로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지낸 삶의 가치를 천천히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곳이란 글에 공감이 갔어요.

  뭐라도 하나 사주고 싶어서 겨우 고른 두 가지는 가이드인 텐진의 스님 삼촌에게 대접 받았던 쌀 튀밥과 5대 왕과 왕비의 사진이 입혀진 부탄 사람의 뱃지.

  다녀와 보니 요즘 소개되는 부탄 여행 프로그램은 좀더 부탄다운 여행 일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pure Phutan 여행 오는 9월부터 새롭게 선보입니다^^

 

  willy의 나라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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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 2017-06-19 18:04:00 추천수 : 0
사람이  중심이고  사람이 우선인 나라 부탄
꿈속을 다녀온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더니 
옆에 계신  선생님은  하늘나라 다녀온 것 같다 하십니다.
좋은 여행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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